- 제2차 본회의에서 천병태 의원, ‘일문일답’ 구정질문도 진행 -
   

   1. 울산광역시 중구의회(의장 김영길)는 22일 오전 제18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지난 15일부터 8일간 일정으로 진행된 2016년 첫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2. 중구의회는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각 상임위원회별로 2016년도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울산광역시 중구 장애인복지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안」등 모두 7건의 조례안을 심의, 의결했다.

   3. 특히 이날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는 천병태 의원(행정자치위원회)이 박성민 구청장을 대상으로 구정운영 전반에 대한 구정질문에 나서 관심을 모았다.

   4. 구정질문은 일괄질문-일괄답변 방식을 벗어나 구정에 대한 현안을 각 개별 사안별로 의원이 하나씩 묻고 구청장이 직접 답변을 하는 ‘일문일답’ 형식으로 진행됐다.

   5. 김영길 의장은 “일문일답 방식은 기초의회와 집행부 사이에 건전한 긴장관계를 유지하는 구정질문의 형태”라며 “무엇보다 대의기관인 의회가 본연의 임무인 견제와 감시의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중구의회는 또 한번 모범사례를 개척해 나간 것”이라고 평가했다.

   6. 한편 이날 본회의에서는 신성봉 의원(행정자치위원회)이 ‘유곡로 수해피해 주민에 대한 보상처리 결과’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에 나서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