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안동 숯못 민원 발생 현장 등도 찾아 -
   

   1. 울산 중구의회 복지건설위원회(위원장 이효상)는 20일 오전 동동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지 등 주요 현장을 찾아 점검활동을 벌였다.

   2. 이날 복지건설위 소속 위원들은 중구 동동 455-2 일원 77억7,2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진행 중인 동동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현장을 점검하고 다가올 장마에 대비한 중구 관내 주요 배수시설 운영 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3. 동동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소방방재 성능목표 기준이 시간당 66.9㎜에서 75㎜로 상향됨에 따라 기존 노후된 배수장을 이전, 증설하는 사업으로 배수능력은 분당 156㎥에서 260㎥로 늘어날 예정이다.

   4. 복지건설위는 이어 중구 성안동 숯못생태공원을 찾아 현재 사유권을 놓고 빚고 있는 민원(진정) 상황에 대한 대안책에 대해 의견을 나눴으며 성안동 주민센터 옥상에 마련된 공공건물 옥상녹화사업에 대한 점검도 이어갔다.    

   6. 복지건설위 이효상 위원장은 “올해는 장마기간 동안 강수량이 평년 수준을 회복해 지난해보타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재해예방을 위한 배수시설 점검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며 “이 밖에도 민원이 제기된 성안숯못생태공원과 옥상녹화사업 현장 등 상임위 관련 주요 현장을 살펴보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