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86회 정례회 끝으로 사실상 전반기 의정활동 마무리 -
   

   1. 제6대 울산 중구의회(의장 김영길)가 24일 제186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사실상 전반기 의정활동에 마침표를 찍었다.

   2. 중구의회는 이날 오전 11시 본회의장에서 제186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17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3. 이날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원회별 예비심사와 지난 23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서경환) 심의를 거친 2015년도 회계연도 결산 승인과 2015년도 예비비 지출 승인 등 7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4. 또 하경숙 의원이 대표 발의한 「울산광역시 중구 인권보장 및 증진에 관한 조례안」 등 5건의 안건도 심의, 의결했다.

   5. 특히 이날 본회의에서는 이복희 의원 외 중구의회 의원 전원이 발의한 ‘맞춤형 보육제도시행 개선 건의안’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6. 맞춤형 보육제도시행 개선 건의안은 보건복지부가 오는 7월 1일 시행을 예고한 맞춤형 보육제도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이에 대한 개선을 요구하는 내용이다.

   7. 이 밖에도 이날 본회의에서는 이복희 의원의 울산시립미술관 원도심 건립을 환영하는 내용과 신성봉 의원의 붉은색 과속방지 차도의 안전사고 위험, 이효상 의원의 맞춤형 보육제도 개선 요구 등을 주제로 한 5분 자유 발언도 이어졌다.

   8. 김영길 의장은 “쉼 없이 달려온 제6대 전반기 의회가 훌륭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동료의원들과 박성민 구청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중구의회가 늘 앞서가는 선진의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후반기 의정활동에도 25만 구민의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9. 한편 제6대 전반기 중구의회는 조례·규칙안 127건, 예산안 20건, 승인·결의안 24건 등 총 179건(의원발의 61건)의 안건을 처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