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대 한삼건 교수 전문가로 위촉하고 특위 활동 자문 -
   

   1. 중구의회 혁신도시 특위가 도시계획분야 전문가를 위촉, 향후 활동과정에서 지속적인 자문과 도움을 받을 계획이다.

   2. 울산 중구의회 혁신도시개발사업 특별위원회(위원장 강혜순)는 11일 오전 10시 중구의회 2층 의원회의실에서 혁신도시 특위 활동지원을 위한 전문가 위촉식을 가졌다.

   3. 이날 위촉된 울산대학교 건축대학 한삼건 교수는 도시계획 및 문화재 분야 전문가로 울산시 건축위원 및 교통위원을 맡고 있으며 남구, 동구, 울주군 등의 도시계획 및 정책개발, 도시디자인 등의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4. 중구의회 혁신도시 특위는 이번 전문가 위촉을 계기로 혁신도시 조성과정에서 불거진 도시계획상의 문제와 문화재 보존 및 활용방안 등에 대한 법률적, 정책적 자문을 얻고 대안마련에 대한 조언도 구할 방침이다.

   5. 전문가로 위촉된 한삼건 교수는 “울산의 미래 백년대계를 목표로 조성된 혁신도시가 미흡한 하자보수 등의 문제로 공공시설물 인수가 미뤄지며 시민들의 실망감이 높아가고 있다”며 “혁신도시의 성공적 완공과 마무리를 위해 노력하는 중구의회 혁신도시 특위를 도와 전문가의 입장에서 객관적이고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6. 혁신도시 특위 강혜순 위원장은 “특위활동을 전문성을 높이고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해 도시계획분야 전문가를 위촉, 자문을 구하기로 했다”며 “이번 전문가 위촉을 계기로 앞으로 혁신도시 특위활동에 상당한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7. 한편 한 교수의 자문활동은 오는 12월 31일까지 이어질 계획이며 혁신도시 특위는 향후 울산광역시 중구의회 회의규칙 제60조(전문가의 활용) 규정에 따라 필요시 법률과 건축 등 분야별 전문가 위촉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