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업개요 및 향후 추진계획 등 청취 -   

   1. 울산 중구의회(의장 서경환)는 4일 오후 4시 의회 2층 의원회의실에서 울산 다운2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 간담회를 열었다.

   2. 이날 간담회에는 중구의회 의원들과 중구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다운동 일원에 조성 중인 1만3,557세대 규모의 공공주택지구 조성에 대한 사업개요를 듣고 문제점 등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3. 다운2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총 사업비 7,145억원(조성비 4,582, 용지비 2,319, 기타비용 244)을 들여 중구 다운동과 울주군 범서읍 서사·척과리 일원 186만637㎡ 면적에 공동주택 1만3,272세대를 비롯해 단독주택 285세대 규모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4. 이 사업은 지난 2008년 4월 국토부를 통해 국민임대주택단지 예정지구로 지정됐으며 지난 2015년 제2차 지구지정변경 및 1차 지구계획변경을 통해 사업시간이 오는 2020년 6월로 연장된 바 있다.

   5. 이에 따라 이달 중 사업부지에 대한 보상에 착수할 계획이며 준공은 오는 2020년 6월 30일 예정이다.

   6. 중구의회 의원들은 이날 간담회를 통해 그동안 지지부진해 오던 사업이 중구청과 국토부와의 협의를 통해 관련지구계획이 변경되며 새롭게 탄력을 받기 시작한 만큼 올해 보상절차 등이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중구청 등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7. 서경환 의장은 “혁신도시 이후 우리 중구의 미래를 가늠할 대규모 개발사업인 만큼 시작단계부터 철저한 사전 준비와 점검이 이뤄져야 한다”며 “지난 8년간 지지부진하던 사업이 다시 탄력을 받아 추진되는 만큼 앞으로 중구의회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사업 진행 상황을 면밀히 점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