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정사무감사·2017년 예산안 처리 등 33일간 일정으로 진행 -
   

   1. 울산광역시 중구의회(의장 서경환)는 21일 오전 11시 본회의장에서 제192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33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2. 중구의회는 이번 정례회 기간 동안 올해 구정 업무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새해예산안 심의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3. 특히 중구청은 2017년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을 통해 내년도 중구 예산을 올해보다 7.37% 증액된 2,932억원을 편성했다.

   4. 세부적으로 보면 일반회계는 2,830억원으로 지난해 당초예산 대비 201억원(7.64%)이 증액됐으며 특별회계는 201억원으로 5,100만원(0.5%) 늘어났다.

   5. 이 밖에도 주차장특별회계 99억8,000만원, 의료급여기금특별회계 2억5,000만원, 기반시설기금특별회계 2,000만원을 각각 편성했다.

   6. 중구의회는 각 상임위원회별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12월 14일 제192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통해 의결할 계획이다.

   7. 서경환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정례회 기간 열리는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올 한해 추진된 정책들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갔는지 면밀히 살펴 성숙한 의정역량을 보여달라”며 “새해 예산안 심의 역시 구민의 소중한 혈세가 낭비되지 않도록 선배, 동료의원들이 혜안을 발휘해 달라”고 당부했다.

   8. 한편 중구의회는 이날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각 상임위원회별 행정사무감사(11월22일~11월30일)와 2017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 예비심사(12월 2일~12월 9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12월 12일)를 거친 뒤 오는 12월 14일 제2차 본회의와 이어 12월 16일부터 12월 22일까지 2016년도 제2회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심의 등을 거친 뒤 오는 12월 23일 제3차 본회의를 통해 전체 의사일정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