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자위‘자치행정과’, 복건위 ‘안전총괄과’행정사무감사 진행 -
   
   1. 울산 중구의회(의장 서경환)는 29일 각 상임위원회별로 자치행정과, 학성동 등 7개 동을 비롯한 안전총괄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

   2.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이복희)는 이날 자치행정과와 학성동을 비롯한 중앙동 등 7개 동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동별 주민자치프로그램 운영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제안하고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각 통장의 자존감 회복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방안을 제시했다.

   3. 또한 태풍 내습 당시 자율방재단의 역할에 대해 고무적 평가를 내리고 보다 전문적인 활동을 위한 교육훈련 강화와 재난에 대비한 매뉴얼 작성 및 시스템 구축 등을 함께 주문했다. 

   4. 복지건설위원회(위원장 신성봉)는 이날 안전총괄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벌이고 재난에 대비한 체계적인 방재시스템 구축과 배수펌프장의 효율적 운영 및 유지관리를 위한 전문인력 보강 등을 제안했다.

   5. 이 밖에도 자율방재단의 실질적 운영을 위한 지원책 마련과 재난 취역가구에 대한 안전용품 지원 등도 제시했다.

   6. 한편 11월 30일(수)에는 행정자치위원회가 행정지원국 소관 평생교육과와 세무과, 민원지적과에 대한 감사를 벌이고 복지건설위원회는 건설도시국 소관 교통행정과와 디자인건축과, 공원녹지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 붙 임 >
제192회 제2차 정례회 행정자치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자치행정과 소관)

□ 회의일시 : 2016. 11. 29.(화) 10:00 ~ 
□ 장    소 : 행정자치위원회 회의실
□ 참석위원 : 5명(이복희 위원장, 하경숙 부위원장, 김영길, 천병태, 강혜순 위원)
□ 수감기관 : 자치행정과·학성동 등 7개 동
□ 행정사무감사 결과


  ◈ 하경숙 위원
   - 동별 주민자치 프로그램 가운데 반구2동이 실로암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추진하는 방과후 어린이 교실이 운영되고 있는데 주민 호응도가 높아 활성화되고 있음. 타 동에서도 주민자치프로그램을 공연이나 문화, 예술활동 이외에 저소득세대를 위한 지원이나 저출산, 고령화 등 변화되는 사회구조에 맞춰 프로그램 개발이 이뤄지길 당부.
   - 자생단체 가운데 통장의 역할이 중요함. 통장의 자존감 향상을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통장명찰을 배포하는 등 업무에 자부심을 심어줄 수 있는 지원방안 마련 필요.   
  
  ◈ 강혜순 위원
   - 자생단체 가운데 중앙동, 우정동에서 활동하는 자율방재단이 이번 태풍 차바 당시 상당한 역할을 담당했음. 향후 각종 재난에 대비한 방재단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훈련을 실시하고 운영 매뉴얼 등 시스템을 갖춰나갈 필요가 있음

   ◈ 천병태 의원
   - 병영2동 선우시장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이 제대로 추진되지 않고 있음. 부지 확보 등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검토 필요함.
   - 일부 동에서 구민 대상 문자메시지 수신 동의서를 작성 한 위 이를 우편함에 넣게 함. 개인정보가 적힌 신청서를 우편함에 넣게 하는 것은 개인정보보호 차원에서 합당한 조치가 아니었음을 지적.
   - 주민자치시대를 맞아 관치행정 중심의 구정운영을 주민중심 정책으로 방향이 전환될 필요가 있음. 주민과 소통하고 의견을 들어 이를 행정에 반영하려는 적극적인 노력 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