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년 주요업무보고 등 8일간 일정 -

울산 중구의회(의장 서경환)는 9일 오전 11시 본회의장에서 박성민 중구청장 및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193회 중구의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오는 16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며 각 상임위원회별로 2017년 주요업무계획보고를 듣고 올 한해 구정 운영방향을 가늠해 보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특히 이날 본회의에서는 지방선거의 정당공천제 폐지와 소선구제 전환, 의정비의 합리화, 의회사무직원의 인사권 독립 등의 내용을 담은 「지방분권 실현을 위한 결의안」을 의결, 처리했다.

서경환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구정업무보고를 통해 올해 중구정책이 올바르게 추진될 수 있도록 의원 여러분의 합리적 대안제시와 각별한 관심을 당부드린다”며 “올 한해도 위기를 기회로 삼아 25만 구민의 복리증진과 행복한 도시 건설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