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산기원 서우선 소장과 전수경 변호사 각각 입법 및 법률 고문 -
   

울산 중구의회(의장 서경환)는 28일 오전 의장실에서 중구의회 입법·법률고문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입법고문으로 위촉된 서우선(67) 박사는 한국산업기술원 지방자치연구소장으로 제5회 입법고시를 통해 국회사무처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으며 국회내부위원회 입법조사관·심의관, 법제담당관, 홍보과장을 거쳐 국회의정연수원 겸임교수 등을 역임했다.

법률고문으로 새롭게 위촉된 전수경(34) 변호사는 사법연수원 41기로 법무법인 우덕에서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울산광역시 계약심의위원회, 공직자윤리위원회 등의 위원으로 활동한 바 있다.

중구의회는 앞으로 이들 입법·법률고문을 통해 각종 조례안의 제·개정과 의사 및 의회 운영 전반에 대한 자문과 의회관련 쟁송 등 법적 분쟁 사항 발생시 법률 자문 등을 구할 예정이다.

중구의회 서경환 의장은 “입법 및 법률고문으로 위촉된 두 분은 각 분야에서 뛰어난 전문지식과 경륜을 갖고 있어 의정활동 전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법률자문을 비롯한 구정발전과 자치입법 등을 위한 조례안 연구 및 관련 정책개발에 많은 조언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위촉된 중구의회 입법·법률고문은 오는 2019년 2월까지 2년간 임기로 활동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