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9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열고 9일간의 일정 마무리 -
   
울산 중구의회(의장 서경환)는 18일 오전 11시 본회의장에서 제198회 중구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3,291억 7,841만원 규모의 제1회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을 확정했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당초 예산 2,932억 200여만원보다 366억 7,155만원(12.5%) 늘어난 규모다.

중구의회는 임시회 기간 동안 각 상임위원회별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본 심사를 통해 중구평생학습관 시설보강 4억 3,800만원, 청사시설물 환경개선 7,100만원, 문화관광도시 이미지구축 캠페인 5,000만원, 전통시장 및 야시장 이용 활성화 홍보비 4,400만원 등 6억 9,500만원을 삭감했다.

이와 함께 이날 본회의에서는 강혜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울산광역시 중구의회 공인조례 전부개정조례안」과 김순점 의원이 대표 발의한 「울산광역시 중구의회 포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천병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울산광역시 중구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등 12건의 안건도 의결했다.

서경환 의장은 “불요불급한 예산은 과감히 삭감하고 구민들에게 꼭 필요한 예산은 우선 편성될 수 있도록 추경예산안 심의에 힘써주신 동료 의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우리 중구 예산이 3,000억원을 넘은 만큼 주민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 중구발전에 보탬이 되는 사업에 예산이 효율적으로 쓰일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