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화저수지 여가녹지 조성지·체류형농촌생태체험마을 등 찾아 현장활동 -
   
울산 중구의회(의장 서경환) 복지건설위원회(위원장 신성봉)는 19일 태화저수지 수변 여가녹지 조성현장과 체류형 농촌생태 체험마을 조성지 등을 찾아 현장점검활동을 펼쳤다.

태화저수지 수변 여가녹지 조성사업은 중구 태화동 281 일원 4,262㎡ 부지에 오토캠핑장과 카라반 등의 시설을 설치, 조성하는 것으로 총 17억1,200만원의 사업비 중 국비 10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2016년 9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지원대상 사업으로 선정돼 지난 6월 공사에 들어가 오는 10월 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체류형 농촌생태체험마을 조성사업 역시 총 사업비 29억원 가운데 지난 2012년부터 최근까지 단계적으로 국비 22억3,100만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이달 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이날 복지건설위 위원들은 사업 현장을 찾아 막바지 공사 진행 상황을 확인하고 편의시설 및 안전시설 등을 점검했다.

복지건설위는 또 황방산 숲길조성 및 정비사업 현장도 찾아 점검활동을 이어갔다.

복지건설위원회 김순점 부위원장은 “국비가 지원되는 사업들인 만큼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공사가 이뤄지도록 점검하는 과정이 중요하다”며 “이번 사업들은 구민의 여가문화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울산시민들이 자연을 벗 삼아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조성되는 것으로 향후 중구의 주요 관광자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