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구의회 의원들과 환담 후 의회시설 견학...태화강십리대숲도 찾아 -
   
대구광역시 수성구의회 도시보건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25일 오전 울산 중구의회를 찾아 시설을 견학하고 서경환 의장을 비롯한 중구의회 의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수성구의회는 서상국 위원장을 비롯해 도시보건위원회 소속 의원 등 7명이 방문해 중구의회 의원들과 의정활동 전반에 대한 간담회를 갖고 의회의 주요 시설을 둘러봤다.

또 수성구의회는 중구의회와의 간담회에 이어 최근 국가정원으로 지정이 추진되고 있는 태화강 대공원과 십리대숲을 찾아 견학활동도 이어갔다.

서경환 의장은 “수성구 의회 도시보건위원회 의원님들의 중구의회 방문을 환영한다”며 “두 의회가 의정활동 전반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나누고 울산 중구의 대표적 관광지인 태화강 십리대숲을 둘러보며 알찬 견학활동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수성구의회 서상국 위원장은 “갑작스런 방문에도 따뜻하게 맞이해 주신 서경환 의장님을 비롯한 중구의회 의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울산 중구가 2019 올해의 관광도시로 선정되는 등 최근 관광문화도시로 비약적 발전을 이루고 있어 이번 견학을 통해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며 많은 정보를 얻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 수성구의회는 인구 44만명에 자유한국당 소속 의원 10명, 바른정당 4명, 더불어민주당 3명, 무소속 2명, 정의당 1명 등 모두 20명의 의원으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