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 캠페인 및 복지시설 위문 -
   
울산 중구의회가 추석 명절을 맞아 나눔과 봉사의 시간을 가졌다.

울산중구의회(의장 서경환)는 26일 오전 중구 구역전시장 일원에서 의원과 사무국 소속 직원들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중구의회 의원들은 캠페인을 통해 시장 곳곳을 돌며 상인들의 애로점을 청취하고 주민을 대상으로 전통시장을 적극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의원들은 직접 준비한 온누리 상품권으로 전통시장에서 제수용품 등을 구입하는 한편 시장 상인들을 격려하는 시간도 가졌다.

중구의회는 이어 이날 오전 반구경로식당을 시작으로 중구노인복지관과 함월노인복지관 등 관내 주요복지시설 11곳을 찾아 어르신 및 소외된 이웃을 위로하고 시설관계자를 격려하는 한편, 마음을 모아 준비한 위문품도 전달했다.    

특히 의원들은 노인 및 소외된 이웃들의 복지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향후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해 나갈 예정이다.

서경환 의장은 “대형 할인마트보다 전통시장에서 제수용품을 구입하면 평균 18%이상 저렴하다는 조사결과도 있듯 지역경제의 바로미터인 전통시장이 활기를 띌 수 있도록 의회차원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한가위를 맞아 우리 구민 모두가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이 없는지 돌아보고 함께 행복하고 풍성한 명절을 맞이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