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민 민원 관련해 불편사항 청취 후 해소 방안 모색 -
   

울산 중구의회(의장 신성봉)는 4일 오전 11시 30분 2층 의원회의실에 복산동 주택재개발 관련 민원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신성봉 의장 주제로 복지건설위원회 안영호 의원과 중구 B-05구역 주택재개발 사업대상지 주민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간담회에서 주민들은 “주택재개발 사업과정에서 대상지역에 아직 많은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시공업체가 무리한 철거공사를 강행하고 있다”며 “이 때문에 비산먼지를 비롯해 소음 등 각종 불편이 야기되고 있어 철거 공사 중단 등  조치가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신성봉 의원은 “주민 불편 등 민원이 제기됨에 따라 민의를 대변하는 의회 차원에서 주민과의 대화가 필요해 간담회를 마련했다”며 “주민들이 주장하는 내용의 사실여부 등을 면밀히 조사해 향후 의회 차원의 대응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