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관 후 지난 4년간 운영실태 점검하고 효율적 관리방안 주문 -
   

울산 중구의회(의장 신성봉)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김지근)는 28일 중구 문화의 전당을 찾아 현장점검활동을 펼쳤다.

지난 2014년 11월 개관한 문화의 전당은 국비와 시·구비 등 모두 236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건립된 중구지역 최초의 문화공연시설로 그동안 각종 공연 및 문예전시가 개최됐다.

또한 현재 총 92개 강좌에 2,000여명의 수강생이 참여하고 있는 문화센터가 운영중이다.

중구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이날 문화의 전당 관장으로부터 시설현황과 운영상황 등을 듣고 공연장과 전시실, 체육시설, 문화센터 등을 둘러봤다.

김지근 위원장은 “문화의 전당은 500여석 규모의 함월홀을 중심으로 그동안 각종 문화예술 공연이 펼쳐지며 우리 중구는 물론 울산을 대표하는 문화공연시설로 인정받고 있다”며 “한때 불모지나 다름없었던 우리 중구가 문화 중심도시로 성장하는데 발판을 마련했던 시설인 만큼 앞으로도 효율적이고 합리적 운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의회차원에서도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행정자치위원회는 이날 문화의 전당에 이어 오는 31일에는 중구건강지원센터를 찾아 현장점검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