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설운영실태와 이용객 불편 여부 등 점검 -

   

울산 중구의회(의장 신성봉)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김지근)는 31일 중구건강지원센터를 찾아 현장점검활동을 펼쳤다.

중구건강지원센터는 중구 태화로95 일원 지상 3층 건물로 지난 2013년 9월 개소했으며 관절사랑방과 건강상담실, 고혈압당뇨등록교육센터, 세미나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중구건강지원센터에는 연간 3만4,000여명이 방문해 치매예방을 위한 행복기체조 등에 참여하고 관절건강을 위한 물리치료와 임산부 건강관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용하고 있다.

이날 행정자치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건강지원센터의 시설운영 현황에 대한 보고를 듣고 각종 프로그램 운영 실태를 직접 점검하는 한편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불편사항과 개선점 등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지근 위원장은 “고령화, 저출산 시대에 어르신과 임산부를 위한 다양한 건강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건강지원센터는 우리 중구의 중요한 복지지원책 중 하나”라며 “건강지원센터의 운영 효율화를 유도하고 이용객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