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음 달 예정된 행정사무감사 계획 수립 등 13일 일정 마무리 -


울산 중구의회(의장 신성봉)는 30일 오전 본회의장에서 박태완 중구청장 등 관계공무원이 출석한 가운데 열린 제210회 중구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3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수립한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의 건」을 비롯해 「울산광역시 중구의회 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울산광역시 중구 구민안전보험 가입에 관한 조례안」 등 모두 6건의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또한 강혜경 의원이 ‘공원안전을 위한 셉테드(CPTED) 디자인’ 이란 주제로 학성공원의 차폐와 밀식환경 등의 개선을 요구하는 내용을 담은 5분 자유발언도 이어졌다.

중구의회는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상임위원회별로 중구평생학습관과 어련당, 외솔기념관, 젊음의 거리 보행환경 개선사업 현장, 성동마을 소교량 정비공사현장 등에 대한 현장점검활동을 펼쳤으며 지난 29일에는 이명녀 의회운영위원장과 박경흠·안영호·강혜경 의원 등이 경주화백컨벤션에서 열린 전국주민자치박람회를 찾아 견학하기도 했다.

신성봉 의장은 “임시회 기간 동안 조례안 심사와 현장활동, 견학 등을 통해 알찬 의사일정을 보내준 동료 의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다음 달 예고된 행정사무감사와 새해 예산안 심의 등을 위해 비회기 기간에도 공부하고 연구하는 의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