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의회 문희성 의원, 환경미화원 사기 진작 위한 연수 내실화 주문 울산중구의회 2018-11-23 조회수 151 |
- 복지경제국 환경미화과 행정사무감사 통해 타 지자체 우수사례 접목 건의 -
울산 중구의회(의장 신성봉) 문희성 의원(복지건설위원회)이 모범 환경미화원에 대한 해외연수의 내실화 방안을 주문했다. 문희성 의원은 23일 복지경제국 소관 환경미화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어려운 환경과 열악한 근무여건에서 일하는 환경미화원들의 노고를 감안해 매년 실시하는 선진지 견학은 적극 권장하고 확대해야 할 사안”이라며 “하지만 1,400만원의 예산이 투입돼 해외문화탐방이란 명목에도 불구하고 세부내용을 살펴보면 여행사가 주관이 된 관광일정에 치중돼 있다”고 지적했다. 문 의원은 이어 “특히 지난해와 올해 방문국가가 모두 필리핀으로 동일하고 일정이 단조로운 점은 개선이 필요하다”며 “환경미화원들이 견학을 통해 지친 심신을 달래고 재충전 할 수 있도록 힐링 프로그램을 보다 다양화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에 문 의원은 “인근 남구의 경우 전문 여행사가 아닌 공정여행협동조합인 사회적 기업에 위탁을 맡겨 비록 1박2일 짧은 국내 연수에도 불구하고 중구와 비슷한 수준의 예산(1,700만원)으로 미화원은 물론 청소공무직까지 대상에 포함시켜 혜택 인원도 59명으로 우리 중구 11명보다 훨씬 많다”며 “세부내용을 살펴봐도 자기계발을 위한 교육과 지역명소, 문화탐방과 같은 현장학습, 소통과 화합의 시간마련 등 다채로운 힐링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점은 본받을 부분”이라고 주문했다. 이에 대해 환경미화과 관계자는 “환경미화원 단체협약에 따라 재정형편에 맞춰 미화원 1명이 3년에 1번꼴로 기회를 부여받는 형태로 운영되다보니 견학인원이 연간 10여명 수준이고 장소 역시 3년 주기로 같은 프로그램을 기획한 탓에 동일한 부분”이라며 “내년부터 선진지 견학은 환경미화원들과 사전협의와 의견 수렴 등을 거쳐 보다 내실화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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