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의회 이명녀 의원, 마두희 축제 관련 예산 부적절 사용 지적 울산중구의회 2018-11-27 조회수 39 |
- 태풍 차바로 축제 취소된 2016년에도 선진지 견학 명목 예산 지출 -
울산 중구의회(의장 신성봉) 이명녀 의원(행정자치위원회)이 마두희 축제의 부적절한 예산 지출 및 근거자료 부족 문제를 지적하고 개선을 요구했다. 이명녀 의원은 27일 주민자치국 소관 문화관광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지난 2016년 10월 개최 예정이었던 마두희 축제가 태풍 차바로 인해 취소되었지만 그 과정에서 2억5,000여만원의 예산이 선 지출됐다”며 “축제 개최에 앞선 2016년 7월 일본 오사카에 자료수집 명목으로 1,200여만원 예산으로 14명의 공무원과 축제추진위원들이 벤치마킹을 다녀왔지만 참가자 명단과 세부일정 등도 없고 예산 지출에 대한 상세 내역도 누락돼 있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특히 “2017년 마두희 축제를 일정을 앞당겨 6월에 개최했지만 축제가 취소된 2016년에 이어 1,650만원의 예산을 들여 또다시 11명이 일본에 선진지 견학 명목으로 연수를 다녀오는 등 예산절감 노력이 전무했다”며 “축제 개최여부와 상관없고 연수결과도 변변치 않은 해외 벤치마킹을 매년 예산을 들여 시행하는 것은 재검토가 필요한 사항”이라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어 “인건비 역시 축제가 취소된 2016년에 5,400여만원이 지출된데 이어 2017년에 4,620만원 수준이었는데 올해는 그 두 배가 넘는 1억2,665만원으로 지출됐지만 이와 관련 증빙자료가 부족하다”며 “축제 세부 행사 중 하나인 시민퍼레이드의 경우 축제를 주관한 중구문화원의 사무국장이 몸담고 있는 태화루예술단에 지속적으로 예산을 주고 맡긴다는 점은 자칫 도덕적으로 구설에 오를 수도 있는 문제”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마두희 축제예산으로 컴퓨터 모니터나 간이침대를 구입하는 등 규정에 맞지 않게 물품을 구입한 부분과 축제 이후 집계되는 방문객 수와 경제적 파급효과 등의 신빙성 결여도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이에 대해 중구청 문화관광과 관계자는 “축제추진위원들이 상당부분 개인시간을 투자해 자문을 해주고 회의 참석도 하다보니 노고에 대한 보상 차원에서 선진지 견학이 이뤄진 부분도 있다”며 “축제 준비과정에서 계획과 참여인원이 수시로 변경되다 보니 예산 집행내역이 누락된 부분도 있지만 향후에는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회계관리에 보다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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