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 청년 봉사단체 ‘마주보기’와 울산대 동아리 간 업무협약 체결 앞장 -

울산 중구의회(의장 신성봉) 박채연 의원(행정자치위원회)이 지역 청년들의 활발한 문화자원봉사 활동을 위한 가교자로 나섰다.

박채연 의원은 12일 오전 의원연구실에서 성장멘토링 봉사단 마주보기(대표 박지훈)와 울산대학교 중앙동아리 소리마당(회장 송민규) 간 업무 협약식 체결을 주관했다.

마주보기 봉사단은 지역 20대 대학생들 주축이 되어 중구청 드림스타트에서 주관하는 반찬배달 봉사를 비롯해 지역 저소득가정과 한부모 가정의 자녀를 위한 재능기부, 독거노인 등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문화봉사 등의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중구의회 권태호·박경흠 의원이 함께 했으며 이를 계기로 마주보기 봉사단과 울산대 소리마당 동아리는 오는 3월 1일부터 1년간 울산지역 내 아동과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문화자원봉사활동에 함께 동참할 예정이다.

마주보기 봉사단의 자문위원을 맡고 있는 박채연 의원은 “우리 울산의 주축이 될 20대 청년들이 뜻을 모아 지역 사회를 위한 봉사의 마음을 모으고자 하는 의지가 있어 이번 협약식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마주보기 봉사단과 소리마당 동아리가 서로 가진 재능을 십분 발휘에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