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무국외연수 및 출장 조례 개정안 의결 등 8일간 의사일정 마무리 -

울산 중구의회(의장 신성봉)는 20일 오전 본회의장에서 박태완 중구청장 등 관계공무원이 출석한 가운데 제212회 중구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8일간의 의사일정을 마감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신성봉 의장이 대표 발의한 「울산광역시 중구의회 의원 공무국외연수 및 출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울산광역시 중구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조례안」등 각 상임위원회별로 심사한 10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특히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처리된「울산광역시 중구의회 의원 공무국외연수 및 출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최근 행정안전부의 ‘지방의원 공무 국외출장규칙 개정 권고사항’보다 한층 강화된 것이다.

이 때문에 중구의회는 의원의 국외연수 및 출장에 사전심사를 강화하는 등 내실화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신성봉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 의원들 간 활발한 논의 끝에 처리된 국외연수 및 출장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계기로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연수 및 출장이 이뤄지도록 하자는 내부의 자정노력이 투영된 결과”라며 “중구의회가 선진의회로 구민 신뢰를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심의에 노력해 준 동료의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본회의를 통과한「울산광역시 중구의회 의원 공무국외연수 및 출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집행부로 이송되면 20일 이내 공포된 후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