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간 일정으로 각종 조례안 심의 및 현장방문활동 예정 -

울산 중구의회(의장 신성봉)는 25일 오전 본회의장에서 박태완 중구청장 등 관계공무원이 출석한 가운데 제213회 중구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8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중구의회는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신성봉 의장이 대표 발의한 「울산광역시 중구 미세먼지 예방 및 저감 지원 조례안」과 노세영 의원이 대표 발의한 「울산광역시 중구 수소경제 선도 및 육성 조례안」 등 7건의 조례안을 심의, 의결할 예정이다.

또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김지근)는 오는 29일 중구 관내 주요 체육시설에 대한 현장점검활동을 벌이는데 이어 복지건설위원회(위원장 권태호)는 오는 28일 중구 노인지회 승강기 설치공사현장과 성남공영주차장 증축공사 현장 등을 찾아 안전 점검 등 현장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신성봉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중구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지원 조례 등 주민 삶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조례 심의에 내실을 기해 구민 일상에 실질적 도움을 전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힘쓰자”며 “최근 올해의 관광도시 선포식을 가진 중구가 방문객 500만 시대를 열 수 있도록 의회와 집행부가 함께 지혜를 모아 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본회의에서는 노세영 의원(복지건설위원회)이 수소 산업의 선도적 육성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은 5분 자유발언도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