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정 선진사례 및 의회운영 벤치마킹 목적 -

광주광역시 광산구의회 의장이 26일 울산 중구의회를 방문, 신성봉 의장과 간담회를 갖고 의회 간 협력을 약속했다.

광산구의회 배홍석 의장은 이날 오후 중구의회를 찾아 의회 주요시설을 둘러보고 의정활동 사안과 의회 운영방안 등에 대해 벤치마킹을 벌였다.

또한 신 의장은 광산구의회 의장과의 간담회를 통해 올해의 관광도시로 선정된 울산 중구의 주요 관광 인프라에 대한 설명과 추진 현황 등을 홍보하고 중구 대표 관광지인 태화강대공원 견학활동을 지원했다.

신성봉 의장은 “최근 중구는 올해의 관광도시 선포식을 갖고 방문객 500만명 시대를 열기 위한 첫 걸음을 내딛었다”며 “광주광역시 내에서도 교통 중심지이자 젊은 도시로 손꼽히는 광산구의 많은 구민들이 이번 기회에 울산 중구를 더 알고, 많이 찾아오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광산구의회 배홍석 의장은 “갑작스런 방문에도 환대해 주신 신성봉 의장님과 중구의회 의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올해의 관광도시 울산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광산구에도 전달하겠다”며 “앞으로도 양 의회가 선진 의정 등에 대해 서로 정보를 교환하고 함께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상시 협력 체계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산구의회는 인구 40만명의 21개 동에서 선출된 12명(비례대표 2명)의 의원이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