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명하고 효율적 재정운영 여부 확인 위한 결산검사활동 예고 -

울산 중구의회(의장 신성봉)는 10일 오전 의장실에서 2018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결산검사 대표위원으로는 노세영 의원(복지건설위원회)이 선임됐으며 박형석·채송화 공인회계사가 위원으로 각각 선임됐다.

2018년 회계연도 결산검사는 10일부터 오는 4월 29일까지 20일간 일정으로 진행되며 지방자치법 제134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82조에 따라 지난해 중구청이 운영한 세입·세출과 계속비, 명시 및 사고이월비, 채권·채무 및 재산·기금 등이 당초 목적과 계획에 따라 효율적으로 집행되었는지 여부를 검사할 계획이다.

신성봉 의장은 “결산검사는 지난 한 해 동안 구정살림이 얼마나 합리적이고 효율적으로 이뤄졌는지 점검하고 최종 마무리하는 절차로 예산편성 못지않게 중요한 과정”이라며 “결산 검사 과정에서 예산 낭비사례는 없는지, 규정에 맞게 집행이 이뤄졌는지 여부를 검사위원들이 세밀히 점검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