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중구의회, 반부패·청렴정책 특강 마련 -

울산 중구의회(의장 신성봉)가 청렴한 지방의회 구현을 위한 특별강연회를 마련했다.

중구의회는 10일 오전 의회 2층 의원회의실에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 강사이자 서울시교육청 청렴시민감사관을 맡고 있는 이상돈 교수를 초청, 2019 반부패·청렴정책 관련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특강에는 신성봉 의장을 비롯해 김기환 부의장, 이명녀 운영위원장, 문희성, 박경흠, 박채연 의원 등 중구의회 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상돈 교수는 강의를 통해 지방의회의원의 행동강령과 부정청탁금지법 관련 사례 소개, 부패행위·공익신고침해의 주요 내용을 소개하고 질의 및 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중구의회는 지난 4월 제214회 임시회에서 문희성 의원(복지건설위원회) 대표발의로「울산광역시 중구의회 의원 윤리강령실천규범 및 행동강령 운영조례」를 개정하는 등 구민 신뢰를 위한 청렴한 의정활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성봉 의장은 “구민으로부터 믿음 얻고 투명하고 깨끗한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는 지름길은 지방의회 의원 스스로가 청렴에 대한 의지를 갖고 자정노력을 펼쳐나가는 것”이라며 “중구의회는 부정부패 없는 깨끗한 지방의회 실현을 위해 앞으로도 청렴관련 정책개발과 직무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