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혈세의 올바른 쓰임새 꼼꼼히 점검하기 위한 결산심사 앞두고 의정역량 강화 교육 -

울산 중구의회(의장 신성봉)가 예산의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집행여부를 점검하기 위한 결산심사를 앞두고 관련 특강을 마련했다.

중구의회는 14일 의회 2층 의원회의실에서 제윤의정 지방의정연구소장을 맡고 있는 최민수 교수를 초청, ‘2018 회계연도 결산승인 특강’을 마련했다.

이날 특강에는 신성봉 의장을 비롯해 중구의회 소속 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최민수 교수는 4시간 동안의 강의를 통해 지방자치단체의 결산 처리 절차와 결산심사 접근전략, 예비비 지출 심사 방안 등에 대해 설명하고 질의·응답의 시간도 가졌다.

중구의회는 오는 6월 10일 개회 예정인 제216회 중구의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 2018 회계연도 결산승인과 예비비 지출 승인 등의 심사를 앞두고 있다.

신성봉 의장은 “결산심사는 지난해 구민 혈세가 얼마나 효율적이고 합리적으로 쓰여 졌는지를 꼼꼼히 따져 잘못된 집행사례는 반면교사로 삼아 개선점을 제시하고 집행실적 및 재정운영성과 등을 체계적으로 분석, 그 결과를 토대로 향후 예산편성과 재정운영 전반에 반영하기 위한 중요한 절차”라며 “동료 의원들이 오늘 특강을 계기로 우리 중구의 재정건전성을 높이는데 의정역량을 집중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