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도시재생박람회와 감천문화마을, 부평깡통야시장 현장견학활동 -

울산 중구의회(의장 신성봉) 복지건설위원회(위원장 권태호)는 19일 도시재생의 성공사례를 수집하고 침체된 지역 야시장의 상권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선진사례 견학에 나섰다.

복지건설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이날 부산 지식혁신플랫폼에서 개최된 ‘2019 부산도시재생박람회’ 현장을 찾아 울산 중구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운영중인 홍보부스를 방문해 격려하고 관계자들과 담소를 나눴다.

부산도시재생박람회는 부산광역시와 (재)부산광역시도시재생지원센터가 주최/주관해 19일과 20일 양일간 열리는 행사로 전국 공공기관 및 자치단체, 사회적 기업 등에서 70여개의 전시·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울산 중구 도시재생지원센터는 박람회 현장에서 학성동 일원 도시재생사업인 ‘군계일학’ 프로그램과 중앙동의 ‘중구로다’ 사업을 홍보하기 위한 전시, 체험 부스를 운영 중이다. 

복건위 위원들은 이어 도시재생의 성공모델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부산 감천문화마을을 찾아 해설사 등의 설명을 듣고 주민주도형 도시재생의 장단점을 파악하는 등 향후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사업의 정책적 추진 방향을 모색하는 계기를 가졌다.

또 부평깡통야시장을 찾아 침체된 원도심 야시장 운영의 활로를 찾기 위한 다양한 사례를 직접 관찰하고 체험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복지건설위원회 권태호 위원장은 “우리 중구의 가장 시급한 정책사업인 도시재생의 성공적이고 효율적 추진과 수년째 침체를 겪고 있는 야시장의 활로를 찾기 위해 다양한 성공사례 수집에 나섰다”며 “이번 견학에서 직접 보고, 배운 사례를 토대로 향후 다양한 정책제언과 조례제정 등 의정활동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