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구의회 복지건설위원회와 의정활동 환담 후 태화강 국가정원 견학 -

  
대구 수성구의회 의원들이 울산 중구의회를 찾아 의정활동에 대한 교류를 펼쳤다.

울산 중구의회(의장 신성봉)는 11일 의원회의실에서 대구 수성구의회 사회복지위원회(위원장 조용성) 소속 의원들의 방문기념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신성봉 의장을 비롯해 중구의회 복지건설위원회 권태호 위원장과 소속 위원들이 참석해 대구 수성구의회에서 찾아온 사회복지위원회 의원들을 환영하고 의정활동 전반에 대한 담소를 나눴다.

특히 대구 수성구의회는 지난 2017년에도 당시 도시보건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울산 중구의회를 찾은데 이어 이번이 두 번째 방문이다.

신성봉 의장은 “의정활동 분야가 유사한 우리 중구의회 복지건설위원회와 소통을 통해 두 의회간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서로 장단점을 배우며 상생과 발전의 계기를 마련하길 기대한다”며 “특히 올해 대한민국 제2호 국가정원으로 지정된 태화강 일원을 둘러보며 대구지역 주민들이 많이 찾을 수 있도록 수성구의회 의원들이 관광홍보대사의 역할도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수성구의회 조용성 위원장은 “갑작스러운 방문에도 환대해 주신 신성봉 의장님을 비롯한 여러 중구의회 의원들께 감사드린다”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태화강 국가정원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가진 울산 중구를 둘러보며 우수사례를 배워가는 소중한 기회로 삼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대구 수성구의회는 인구 43만여명으로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 10명, 자유한국당 9명, 정의당 1명 등 총 20명의 의원이 4개의 상임위원회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