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애인보호작업장과 시각주간보호센터 등 관내 복지시설 8곳 찾아 격려 -

  
울산광역시 중구의회(의장 신성봉)가 설 명절을 맞아 관내 복지시설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중구의회는 17일 오전 의원들과 사무국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구 반구동 시각장애인 주간보호센터를 시작으로 효자실버요양원과 미혼모의 집, 중구장애인보호작업장, 하늘물고기 장애인보호작업장 등 중구 관내 주요 복지시설을 찾아 시설 운영 관계자를 격려하고 준비한 쌀과 과일, 생필품 등을 전달했다.

또한 시설 이용 장애인과 어르신 등 소외되기 쉬운 이웃들과 담소를 나누고 시설 관계자들과 면담을 통해 사회적 약자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 마련과 관련 조례 제정 등 향후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약속했다.

중구의회 신성봉 의장은 “해마다 맞이하는 명절이지만 여전히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은 경제적 어려움에 더해 마음 속 외로움을 느끼고 있어 안타깝다”며 “우리 구민들이 장애인과 미혼모, 혼자 사는 어르신 등 사회적 약자들이 힘든 겨울나기 속 쓸쓸한 명절을 맞이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주변을 살펴보는 여유를 가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