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명하고 효율적 재정운영 여부 확인 위한 결산검사활동 예고 -
  

울산 중구의회(의장 신성봉)가 2019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을 선임했다.

중구의회는 6일 오후 의장실에서 2019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열고 검사위원을 선임했다.

결산검사 대표위원으로는 문희성 의원(복지건설위원회 소속)이 선임됐으며 채송화·박형석 공인회계사가 위원으로 각각 선임됐다.

결산검사 위원은 중구의회와 중구청, 공인회계사회가 각 1명씩 추천을 통해 선임됐으며 지난 3일부터 오는 5월 2일까지 30일간 일정으로 2019 회계연도 결산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결산검사는 지방자치법 제134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82조에 따라 지난해 중구청이 집행한 세입·세출 예산을 비롯해 명시 및 사고이월비, 채권·채무 및 재산·기금의 효율적 운용과 당초 목적과 계획에 따른 집행여부 등을 검사할 계획이다.

신성봉 의장은 “결산검사는 지난 한 해 동안 구정살림이 얼마나 합리적이고 효율적으로 이뤄졌는지 점검하고 최종 마무리하는 절차로 예산편성 못지않게 중요한 과정”이라며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예산의 효율적 집행이 그 어느 해보다 중요한 시기인 점을 감안해 검사 과정에서 예산 낭비사례는 없는지, 규정에 맞게 집행이 이뤄졌는지 여부를 검사위원들이 세밀히 점검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