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임위원회 구성 마무리 짓고 후반기 공식 의정활동 돌입 -

  
제7대 울산광역시 중구의회가 개원하고 후반기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중구의회(의장 김지근)는 1일 오전 본회의장에서 제226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후반기 상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을 의결했다.

의회운영위원회는 위원장에 문희성 의원(더불어민주당·나 선거구)이 선임되고 김기환 의원, 이명녀 의원, 박경흠 의원, 안영호 의원이 각각 위원으로 선임됐다.

행정자치위원회는 강혜경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이 위원장으로 임명된 가운데 박채연 의원, 김기환 의원, 이명녀 의원, 안영호 의원이 각각 위원으로 선임됐다.

이어 복지건설위원회는 박경흠 의원(미래통합당·다 선거구)이 위원장에 선임되고 문희성 의원, 신성봉 의원, 권태호 의원, 노세영 의원이 위원으로 각각 구성됐다.

이에 따라 중구의회는 김지근 의장과 노세영 부의장 등 의장단을 필두로 각 상임위원장 인선을 절차를 마무리 짓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김지근 의장은 “여야가 함께 논의와 의견조율 과정을 거쳐 전문성과 향후 효율적인 의정역량 발휘 등을 고려해 후반기 상임위원회를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삶의 질 개선과 중구번영을 위해 일하는 의회 본연의 역할과 기능에 최선을 다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중구의회는 올해 코로나19 바이러스 등을 고려해 별도의 개원행사 대신 오는 6일 전체 의원회의를 열기로 하는 등 후반기 소통과 상생의 의정활동을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