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 울산지방합동청사 중구 유치 촉구 결의안 등 주요안건 의결 -

  
울산 중구의회(의장 김지근)는 23일 오전 본회의장에서 관계공무원이 출석한 가운데 제22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8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지었다.

이날 본회의에는 강혜경 의원(행정자치위원장)이 대표 발의한 「울산광역시 중구 사무의 민간위탁촉진 및 관리 조례 전부개정조례안」과 안영호 의원이 대표 발의한 「울산광역시 중구의회 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6건의 조례 및 동의안을 심의, 의결했다.

특히 이날 본회의에서는「정부 울산지방종합청사 중구 유치 촉구 결의안」을 의원 만장일치로 채택해 행정안전부와 울산광역시 등 관계기관에 전달하기로 했다.

중구의회는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각 상임위원회별 민선7기 후반기 주요업무보고를 받고 공유재산취득대상지와 태화시장 스카이어닝 설치현장 등 사업대상지를 찾아 현장점검활동도 펼쳤다.

이날 본회의 진행을 맡은 노세영 부의장은 “주요업무보고를 통해 민선7기 남은 2년의 주요정책과 사업을 파악하고 부족하고 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조언과 대안제시를 통해 의회와 집행부가 소통의 첫 단추를 채웠다”며 “구민 삶의 질 향상과 중구번영이라는 공동의 목표실현을 위해 늘 함께 지혜와 힘을 모아 나가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