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화산참살이숲 야영장 일원 돌며 쓰레기수거활동 펼쳐 -

  
울산광역시 중구의회(의장 김지근)가 입화산 야영장 등을 찾아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중구의회는 지난 23일 김지근 의장을 비롯한 소속 의원과 사무국 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화산참살이숲 야영장을 찾아 환경정화에 나섰다.

이날 봉사활동에서 중구의회 의원과 직원들은 야영장 주변에 버려진 생활폐기물을 수거하고 지난 태풍과 집중호우 등으로 부러진 나뭇가지 등을 정리하는 등 정비활동을 펼쳤다.

중구의회는 특히 환경정화활동에 앞서 성안옛길을 시작으로 입화산야영장까지 7.5㎞ 구간에 걸쳐 이동하며 산책길 관리실태를 점검하고 무단 투기된 쓰레기 정비도 함께 벌였다.

중구의회 김지근 의장은 “코로나19 상황 속 사회적거리두기가 완화됨에 따라 구민들의 야외활동이 잦아질 것으로 예상돼 중구의 대표 시설 중 하나인 입화산야영장에서 정화활동을 펼쳤다”며 “무엇보다 비대면으로 주민접촉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야영장에 이용객이 없는 시간대를 활용해 정비활동에 나선 만큼 앞으로도 안전하게 이용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