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근대문화골목, 칠곡 수피아미술관 등 찾아 중구 접목방안 고민 -

  
울산광역시 중구의회(의장 김지근) 복지건설위원회(위원장 박경흠)가 1박2일 일정으로 대구와 칠곡, 경주 일원을 찾아 선전지 견학에 나섰다.

복지건설위원회는 3일 대구 수성구의회를 찾아 의정활동을 위한 상호교류의 시간을 갖고 근대문화골목과 도시철도 시승 등의 일정을 가졌다.

이날 복지건설위원회는 수성구의회 도시보건위원회와 환담을 갖고 두 의회 간 의정활동 발전을 위한 정보교류 등 간담회를 가졌다.

이어 대구근대문화골목을 직접 돌아보며 중구 원도심 적용방안 등 선진사례를 수집하고 하늘열차로 불리는 대구도시철도를 시승했다.

또한 4일에는 경북 칠곡의 수피아미술관을 방문해 중구에 건립중인 울산시립미술관과의 연계 및 접목방안에 대해 살펴보고 이어 경주를 찾아 황리단길 탐방도 가졌다.

복지건설위원회 박경흠 위원장은 “비회기 기간을 활용해 우리 중구가 해결해 나가야 할 다양한 현안에 대해 타 지역 우수사례를 직접 살펴보고 정책대안 등을 고민하기 위해 견학활동에 나섰다”며 “수집된 다양한 선진사례와 관련 자료를 토대로 앞으로 집행부와의 소통을 통해 정책을 제안하고 필요하다면 관련 조례의 제·개정 등을 통해 의회 본연의 역할과 기능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중구의회는 지난 10월 28일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강혜경)가 경북 영주의 도시재생센터와 경기 안산 행복마을관리소 등을 찾아 견학활동을 벌이는 등 비회기 기간 활발한 선진사례 수집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