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운초등학교 앞에서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사고 예방 독려 -

  
울산 중구의회 김지근 의장이 19일 ‘어린이 교통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지난해 12월부터 행정안전부가 어린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시작한 참여형 릴레이 캠페인이다.

중구의회 김지근 의장은 이날 오전 중구 다운초등학교 앞을 찾아 ‘어린이 보호구역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이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참여를 독려했다.

또 등굣길 횡단보도 안내 도우미들과 어린이보호구역 내 사고예방을 위한 개선책 등에 대해 의견을 듣고 향후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할 것을 약속하기도 했다.

김지근 의장은 “캠페인 참여 하루 전인 지난 18일에도 인천에서 어린이보호구역 내 횡단보도를 건너던 어린 학생이 화물차로 인해 목숨을 잃은 안타까운 소식을 접했다”며 “어린이보호구역 내에서 발생하는 사고를 막기 위해선 어떠한 이유를 불문하고 운전자가 어린 생명을 보호해야 한다는 간절한 마음으로 안전운행 실천에 앞장서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 의장은 이어 “우리 의회 차원에서도 관내 어린이보호구역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다양한 정책적 고민에 동참하며 사고예방 노력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은 중구의회 소속 의원들이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