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회운영위, 행정자치위, 복지건설위 상임위원장 모여 한글사랑 도전 잇기 참여 -

  
울산 중구의회(의장 김지근) 의회운영위원회와 행정자치위원회, 복지건설위원회 등 3명의 상임위원장이 한글사랑의 마음을 몸으로 표현하는 ‘한글사랑 도전 잇기’에 동참했다.

문희성 의회운영위원장과 강혜경 행정자치위원장, 박경흠 복지건설위원장은 24일 본회의장에서 한글 자음 ‘ㄷ’을 몸으로 표현하며 우리말, 우리글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한글사랑 도전 잇기는 지난 5월 14일 중구가 한글도시를 선포한 기념으로 시작된 참여 운동으로 도전자가 몸을 이용해 ㄱ~ㅎ까지 한글자음을 표현한 사진을 찍어 사회적 소통망(SNS) 등에 게시하면 된다.

문희성 의회운영위원장은 “우리 한글을 몸으로 표현해보며 소중함을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전했고, 강혜경 행정자치위원장 역시 “어떻게 하면 몸으로 자음 ‘ㄷ’을 더 잘 표현할 수 있을까 고민하는 과정에서 한글에 대한 애정을 다시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박경흠 복지건설위원장은 “보다 많은 사람들이 이번 도전에 참여해 한글을 지키고 사랑하는 마음이 커지는데 작은 보탬이 되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