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깨어나라 성곽도시 광장 및 마을커뮤니티센터' 조성현장 찾아 진행상황 점검 -

울산 중구의회(의장 김지근) 복지건설위원회(위원장 박경흠)는 3일 중구 병영 일원에서 진행 중인 도시재생 뉴딜사업 현장을 찾아 점검활동을 벌였다.

이날 현장점검은 중구 병영2동 산전마을 일원에 조성중인 '깨어나라 성곽도시 광장 및 커뮤니티센터' 조성공사 진행 상황을 확인하고 올해 연말 완공을 앞두고 미비점 및 보완사항 확인을 위해 이뤄졌다.

깨어나라 성곽도시 커뮤니티센터는 마을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총 55억1,5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중구 동동 118-1 일원에 연면적 1,268㎡부지에 지상 4층 규모로 병영성안내소와 공동구판장, 도서관, 마을공방 등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8년 도시재생뉴딜사업으로 선정된 뒤 지난해 12월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했으며 오는 12월 10일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인근에는 1,033㎡부지에 광장을 비롯해 길이 413m, 폭 7m 구간의 기존 마을 진입로를 정비, 새로운 병영길 조성도 함께 이뤄지고 있다.

깨어나라 성곽도시 도시재생뉴딜사업은 2019년부터 올해까지 3년 계획으로 전체 100억원 사업비를 투입, 3개 분야 6개 단위사업으로 진행되며 이날 현장점검이 이뤄진 광장 및 커뮤니티센터 역시 주요 단위사업 중 하나다.

이에 따라 현장을 찾은 복지건설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공사 마감진행 상황을 살펴보고 인근에 조성된 광장 및 병영길 조성현장도 둘러보며 막바지 보완사항 등을 확인했다.

복지건설위원회 박경흠 위원장은 “3년 계획으로 진행된 병영 산전마일 일원의 깨어나라 성곽도시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완료를 앞두고 최종 마무리 진행 상황을 면밀히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며 “깨어나라 성곽도시 사업은 활발한 주민 참여와 지원 속에 진행돼 온 만큼 조성 이후에도 마을 전체에 새로운 활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