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의회, “가정·성폭력 통합 상담소 마련돼야” 울산중구의회 2021-11-10 조회수 55 |
울산 중구의회, “가정·성폭력 통합 상담소 마련돼야” - 이명녀 의원 주관으로 민·관·경 합동 간담회 마련하고 여론 수렴 -
울산 중구의회(의장 김지근)가 가정폭력과 성폭력 통합 상담기능을 갖춘 전문적인 ‘통합 상담소’ 설치를 위한 공감대 형성에 나섰다. 중구의회는 9일 이명녀 의원(행정자치위원회 소속) 주관으로 의원회의실에서 ‘가정·성폭력 통합상담소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사)울산성가족상담소 정민자 대표이사를 비롯해 성폭력상담소 문혜선 소장과 여성긴급전화1366 장현희 센터장, 전혜경 변호사, 울산경찰청과 울산중부경찰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현재 (사)울산성가족상담소 부설 울산성폭력상담소에서 지원하는 전체 상담 건수의 40% 이상이 가정폭력 관련 상담인 반면, 지역에서는 울주군과 함께 유일하게 중구에 통합상담소가 없어 법률지원과 경찰동행 등 실질적 지원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상담과정에서 중구 거주자의 가정폭력 관련 피해사실이 확인되어도 피해자 및 가정에 대한 지원을 인근 남구나 북구 등 타 지역으로 이관할 수밖에 없어 업무의 신속성과 효율성이 떨어지고 가정폭력피해자 보호에도 어려움이 따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이번 간담회에서는 현재 성폭력상담소를 운영중인 (사)울산성가족상담소에 가정폭력 상담기능을 추가,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등 대안책 마련에 대해 민·관·경이 공감대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를 마련한 중구의회 이명녀 의원은 “일반적으로 별도의 가정폭력상담소를 마련하면 소장 1명에 상담원 최소 2명 등으로 구성, 약 1억2,000여만원의 예산이 소요되지만 운영중인 성폭력상담소에 가정폭력상담 기능만 추가, 통합으로 운영할 경우 기존 인력에 추가 상담인력 1인만 충원하면 돼 3,000여만원의 예산만으로도 충분히 운영가능하해 3배의 예산절감 효과가 기대된다”며 “가정폭력 관련 상담이 지난 2019년부터 최근까지 15%가량 증가하고 있어 관련 피해자 보호와 예방, 효율적 대응조치를 위해서라도 전문적인 통합상담소가 조속히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올해 울산성폭력상담소를 통해 접수된 가정폭력 관련 신고는 111건, 상담건수는 212건이며 성폭력 상담은 신고건수 165건에 상담건수는 648건인 것으로 파악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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