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의회, 행감·예산심의 앞두고 의정역량강화 교육

- 행정사무감사기법 및 예산실무 특강 마련 -

울산 중구의회(의장 강혜순)가 내달 예정된 행정사무감사와 새해 예산안 심의를 앞두고 의정역량을 높이기 위한 교육을 마련했다.

중구의회는 7일 의원회의실에서 강혜순 의장을 비롯한 소속 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정사무감사 및 예산실무 특강’을 가졌다.

이날 특강에는 한국지방정치연구소 우지영 소장을 강사로 초청, 합리적인 행정사무감사를 위한 기법과 효율적인 예산안 심의를 위한 전문 실무능력 등에 대해 교육을 진행했다.

우지영 강사는 성공회대 시민평화대학원 외래교수를 겸임하고 있으며 나라살림연구소 수석연구위원과 행정안전부 정부혁신추진협의회 위원, 경기도 지방보조금심의위원 등으로 활동해 왔다.

중구의회는 이번 강의를 통해 초선 의원들에게는 행정사무감사 기법과 준비전략, 예산심의 요령 등을 배우는 계기가 되고 재선이상 의원들에게는 감사와 예·결산 심의능력 배양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혜순 의장은 “제8대 중구의회 첫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 심의를 앞두고 보다 심도 깊고 예리한 심사를 돕기 위해 실무능력을 높이는 과정이 중요하다”며 “이번 특강을 계기로 의회의 가장 중요한 책무인 견제와 감시, 정책대안이 효과를 거두고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