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의회 홍영진 의원, “민선7기 오락가락 행정이 도시관리공단 신축 이전 발목” 울산중구의회 2022-11-22 조회수 79 |
중구의회 홍영진 의원, “민선7기 오락가락 행정이 도시관리공단 신축 이전 발목” - 신축 부지 매입에도 정작 내부적으로는 다른 대안 찾는 등 이중행태 -
울산 중구의회(의장 강혜순) 홍영진 의원이 장기간 셋방살이를 면치 못하고 있는 중구도시관리공단 신축이전 문제가 중구의 일관성 없는 행정에 또다시 발목이 붙잡힌 점을 지적하고 개선을 요구했다. 중구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문기호) 소속 홍영진 의원은 22일 열린 기획예산실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민선7기 막바지 중구도시관리공단 신축 이전을 목적으로 대상지를 매입하고 불과 하루 만에 열린 회의에서 신축에 회의적 결론을 내린 것은 행정의 이중행태”라며 “당시 의회의 신중론 제기에도 불구하고 집행부의 지속적인 요구로 공유재산취득 승인을 받아낸 뒤 정작 내부적으로는 신축검토를 백지화시킨 셈”이라고 지적했다. 중구는 지난 2021년 9월 도시관리공단 신축 이전을 목적으로 중구 약사동 442-6 일원 1,065.6㎡(322평) 부지를 매입하기로 하고 의회로부터 공유재산관리계획 심의를 거쳐 2022년 2월 14일 등기 이전했다. 하지만 중구는 등기 이전 바로 다음날인 2월 15일 내부 회의에서 확보된 약사동 부지의 교통이 불편하고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도시관리공단 신축 대신 다른 용도로 사용할 것을 논의했다. 이 때문에 당장 내년 2월 임대기간이 만료되는 중구도시관리공단은 현재 이전 계획도 불투명해진 상황에서 별다른 대안조차 없는 실정이다. 홍영진 의원은 “민선7기 집행부의 오락가락 행정에 결국 피해는 주민들에게 행정서비스 제고를 위해 마련된 도시관리공단이 고스란히 떠안게 된 상황”이라며 “신축이전이라는 근본적 대안 대신 또다시 사무실 임대가 만료된 도시관리공단의 이전이나 리모델링 등이 이뤄질 경우 예산낭비의 사례로 이어져 결국 피해는 우리 구민들의 몫으로 전가된 셈”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기획예산실 관계자는 “행정적으로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방향을 고민하는 과정에서 부득이 도시관리공단 신축 이전 계획이 수정된 부분이 있었다”며 “추후 진행과정에 대해 의회와 지속적으로 논의해 합리적 대안을 찾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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