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의회가 뭐 하는 곳인가요?”

- 울산재능유치원 원생 30명 중구의회 견학 행사 -

울산 중구의회(의장 강혜순)는 15일 울산재능유치원 원생을 대상으로 의회 견학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견학행사에는 강혜순 의장을 비롯해 박경흠 의회운영위원장과 문희성 복지건설위원장, 김도운·이명녀 의원 등이 참석, 7세반 원생 30명과 인솔교사 등을 맞이했다.

아이들은 먼저 의회건물 2층 의원연구실 등을 관람하며 중구의회의 역할과 기능 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본회의장을 찾아 직접 의석에 앉아보고 의사봉을 두드려보는 등 생생하게 의회를 경험했으며 참석한 의원들은 미리 준비한 간식꾸러미를 아이들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강혜순 의장은 “자라나는 아이들이 풀뿌리민주주의 터전인 의회를 견학함으로써 민주주의 의식을 함양하는데 소중한 경험이 되길 바란다”며 “중구의회는 앞으로도 관심 있는 주민과 학생이라면 누구나 의회를 방문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언제나 의회의 문을 열어 두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재능유치원은 2012년 설립돼 현재 77명의 원생을 대상으로 놀이중심 교육을 펼치고 있으며, 중구의회는 매년 청소년 모의의회를 비롯해 지역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과 견학, 현장학습을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