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의회, 7월 임시회 개회

- 8일간 일정으로 조례·동의안 의결 및 현장점검활동 예정 -

울산 중구의회(의장 강혜순)는 12일 본회의장에서 김영길 중구청장 등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25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8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 중구의회는 문기호 의원이 대표 발의한「울산광역시 중구 체육진흥 조례안」과 박경흠 의원이 대표 발의한 「울산광역시 중구 명예사회복지공무원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등 7건의 조례안을 심의, 의결할 예정이다.

또 중구청장이 제출한 「함월 및 중구 노인복지관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등 1건의 동의안도 처리할 계획이다.

임시회 기간 각 상임위원회별 활발한 현장점검활동도 진행된다.

오는 14일에는 복지건설위원회(위원장 문희성)가 ‘희망그루터기’ 울산 중구 자활센터를 찾아 현장점검을 진행하는 한편 17일에는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문기호)가 외솔기념관과 함월배드민턴장을 찾아 현장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강혜순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8대 전반기 중구의회 개원 1주년을 맞아 열리는 7월 임시회를 통해 구민 복리증진과 중구의 발전을 위한 안건 심의에 만전을 기해 달라”며 “연일 폭염과 집중호우가 반복되며 구민 안전의 경각심이 높아진 때 재해·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중구 만들기를 위해 중구 공직자 모두가 지혜를 모으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