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의회 복지건설위원회, “취약계층 경제적 자립 지원 앞장”

- 임시회 기간 중구지역자활센터 찾아 보완·개선책 점검 -

울산 중구의회(의장 강혜순) 복지건설위원회(위원장 문희성)는 14일 희망그루터기 울산중구지역자활센터를 찾아 현장점검활동을 펼쳤다.

제257회 중구의회 임시회 기간 중 진행된 이날 현장점검은 최근 이전 개소한 중구지역자활센터를 찾아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보완점 및 개선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희망그루터기 중구지역자활센터는 지난 6월 학성동에서 중구 동동 산전마루로 이전했으며 지역 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한 정보제공과 상담, 취업알선, 사회서비스 지원 등의 사업을 펼치고 있다.

올해 자활센터 운영을 위한 예산은 자활근로사업비 21억9,700여만원과 센터운영비 2억9,200여만원을 등 국·시·구비를 합쳐 모두 28억9,340여만원 규모로 현재 자활기업 2개와 자활근로사업단 14개가 운영중이며 취약계층 139명의 자립을 돕고 있다.

이날 점검에 나선 복지건설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새롭게 이전 개소한 자활센터의 운영상황을 확인하고 취약계층의 경제적·사회적 자립을 돕기 위한 의회차원의 지원책 등을 논의했다.

복지건설위원회 문희성 위원장은 “산전마루에 새롭게 보금자리를 마련한 지역자활센터가 본연의 역할과 기능에 충실해 취약계층에게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의 기회를 주고 더 나은 환경에서 일할 수 있는 환경조성에 힘써 달라”며 “중구의회도 취약계층의 자활과 자립을 돕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제안하고 조례를 입안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