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의회 김태욱 의원, "장기간 멈춘 시계탑 모형기차 수리 하세월" 울산중구의회 2023-08-07 조회수 123 |
중구의회 김태욱 의원, “장기간 멈춘 시계탑 모형기차 수리 하세월” - 애물단지 전락한 뒤 3년째 대안 없이 방치돼 상징물 기능 상실 - 울산 중구의회(의장 강혜순) 김태욱 의원이 3년째 가동을 멈춘 시계탑 대표 상징물인 모형 기차의 수리가 장기간 지연되고 있는 문제를 지적하고 개선을 요구했다. 김태욱 의원(복지건설위원회 소속)은 7일 중구청장을 상대로 한 서면질문을 통해 “중앙동 원도심을 대표하는 시계탑 상부의 모형기차가 지난 2020년 8월 이후 가동을 멈춘 채 장기간 방치돼 있어 상징물로서의 제 기능을 잃은 지 오래”라며 “3년 넘게 수리 등 뾰족한 대책조차 마련되지 않고 있어 애물단지 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시계탑 모형기차는 중구청이 지난 2015년 1억5,500만원을 들여 설치했지만 1년 만에 하자보수를 시작으로 잦은 고장이 반복되며 지금까지 6,600여만원의 수리비용이 소요됐다. 특히 2019년 보수를 통해 운행을 재개했지만 또다시 1년만인 2020년 8월 멈춰선 이후 지금까지 사실상 방치되고 있는 실정이다. 김태욱 의원은 “운행을 멈춘 기차를 대신해 매시 정각 울리던 기차 기적소리마저 시간이 맞지 않는 등 대안 마련이 장기간 지연되면서 상징물이란 말이 무색할 지경”이라며 “설치 당시 레일이 고장이 잦은 형태로 제작돼 마찰과 탈선에 취약하다는 전문가 의견이 제기된 만큼 설계과정에서 이미 문제가 있었던 것은 아닌지 의문인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중구청은 답변서를 통해 “현재 기차레일을 원형으로 교체해 다시 설치하면 2억원 가량의 사업비가 예상돼 특별교부세 등을 신청했지만 확보되지 못한 상황”이라며 “모형기차 정상운행을 위해 사업예산 확보에 주력하는 한편 매시 정각 울리는 기적소리는 정상적으로 작동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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