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의회 복지건설위원회, 무지공원 조성 현장 점검

- 공룡발자국공원과 태화연오토캠핑장 운영실태도 확인 -

울산 중구의회(의장 강혜순) 복지건설위원회(위원장 문희성)는 8일 무지공원 조성 현장과 공룡발자국공원, 태화연오토캠핑장에 대한 현장 점검활동을 펼쳤다.

제258회 중구의회 임시회 기간 중 진행된 이날 현장 점검은 조성공사가 추진 중인 무지공원 현장과 공룡발자국공원·태화연오토캠핑장 운영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구청은 중구 유곡동 무지공원 부지 내 9,138㎡면적에 36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친수공간을 조성하고 인근 5,195㎡부지에는 25억원의 사업비로 어린이테마공원을 조성, 올 연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이들 친수공원은 인근 공룡발자국공원과 연계해 아이들이 놀이와 휴식, 교육의 공간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복지건설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무지공원 조성 공사 현황을 살펴보고 향후 설치될 주요 시설물에 대한 설명을 듣는 한편 인근 공룡발자국공원과 연계한 활용방안 등에 대해 보완점과 개선책 등을 논의했다.

문희성 위원장은 “기존 공룡발자국공원이 아이들의 놀이와 교육적 활용가치로 인기가 높은 만큼 인근에 조성중인 친수공간과 어린이테마공원 역시 안전성을 토대로 연계가 이뤄져야 한다”며 “태화연오토캠핑장 역시 개장 이후 지난 2021년부터 올해까지 8만명이 넘은 이용자수를 보이며 중구의 대표 휴양시설로 자리매김하고 있어 더욱 철저한 관리가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