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의회, 성신고 학생 견학·체험 행사 마련

- 성신고등학교 학생회 소속 1학년생 중구의회 방문 -

울산 중구의회(의장 강혜순)는 20일 성신고등학교(교장 김정하) 학생들을 대상으로 의회 견학 및 의정활동 체험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성신고등학교 1학년 학생회 소속 학생 18명과 인솔교사 등 21명이 의회를 찾았다.

중구의회 3층 본회의장에서 진행된 견학·체험행사는 강혜순 의장을 비롯해 박경흠 의회운영위원장, 문기호 행정자치위원장, 문희성 복지건설위원장, 이명녀·정재환·홍영진 의원 등이 참석했다.

특히 의원 개인별로 학생들과 만남의 시간을 갖고 기초의회의 기능과 역할 강의, 홍보영상 시청, 의회시설 견학 등이 함께 진행됐다.

중구의회 견학·체험교실은 중구 지역 초·중·고 재학 중인 학생을 대상으로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알리고 풀뿌리민주주의의 중요성을 몸소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고 있으며 지방자치교육과 모의의회 체험 등으로 구성돼 있다.

강혜순 의장은 “미래 유권자이자 정치인으로서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원대한 꿈을 가진 우리 청소년들에게 풀뿌리민주주의의 최일선인 기초의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 소개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 뜻깊다”며 “보다 많은 학생들이 의회를 체험하고 민주적 절차와 과정을 직·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중구의회 견학 행사를 더욱 활성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