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의회 의원연구단체 현장방문·전문가특강 마련

- 다문화 연구회 타 지역 지원센터 방문, 스마트연구회 전문가 특강 -

울산 중구의회(의장 박경흠) 의원연구단체가 현장 방문과 전문가 초청 특강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중구의회 연구단체인 ‘다문화사회연구회(대표의원 김도운)’는 26일 울산 남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울주군 다문화교육지원센터 등을 찾아 우수사례 수집 활동을 펼쳤다.

특히 이날 현장방문에는 다문화사회 정책개발연구를 맡고 있는 ‘문화도시 4.0’ 연구진도 함께 동행해 견학의 질을 높였다.

다문화연구회 소속 의원들은 이날 타 자치단체의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운영 현황과 역할 등을 파악하고 중구에서 운영 중인 시설과의 비교 견학을 펼치는 한편 다문화가족과 거주 외국인들에 대한 지원정책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이어 이날 오후에는 ‘AI를 활용한 스마트시티연구회(대표의원 문희성)’가 의원회의실에서 전문가 초청 특별강연회를 마련했다.

이날 강의에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울산지능화융합연구실 유대승 실장이 강사로 나서 ‘최신 기술 발전이 중구 성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강의에 이어 연구회 소속 의원들로부터 질의, 응답을 통해 향후 연구 진행 방향과 전문의견 자문 등의 시간도 가졌다.

중구의회 박경흠 의장은 “중구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할 목적으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의원연구단체가 21만 중구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며 “내실 있는 연구회 활동을 통해 올해 연말에는 정책개발에 보탬이 되는 결과물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