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울산광역시 중구의회(의장 김영길)에서는 11일 오전 11시 본회의장에서 박성민 중구청장 및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158회 중구의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2. 6월 11일부터 19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서경환 의원이 대표발의한 ▲ 울산광역시중구 주민자치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김순점 의원이 대표발의한 ▲ 울산광역시 중구예술단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김지근 의원이 대표발의한 ▲울산광역시중구 한글사랑 지원에 관한 조례안, ▲ 울산광역시 중구 친환경도시농업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집행부에서 제출한 ▲ 울산광역시중구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울산광역시중구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울산광역시중구 공공도서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 울산광역시중구 폐기물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2013년도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의 건, ▲ 도시관리계획(공공청사) 결정안에 대한 의견청취의 건 등10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며, 보건소, 병영성, 구민문화체육센터, 사회적기업,시계탑 재정비 사업 등 주요 사업현장에 대한 현장방문활동도 실시할 예정이다.

3. 한편 서경환 행정자치위원장은 5분자유발언을 통해, 일반 주택지역인 반구동 舊 청구스포츠타운에 들어서는 요양병원에 장례식장이 같이 들어오는 것은 지역주민 정서에 반하는 행위로 장례식장 입주를 반대함은 물론 장례식장 입주 백지화가 될 수 있도록 구청 집행부에서도 특단의 대책을 강구할 것을 촉구하였다.

4. 김영길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에 상정된 각종 안건에 대하여 의회와 집행부간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모아 심도있는 심사를 당부하고, 상임위원회별 현장방문활동을 통해 차질없는 사업추진으로 구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과 다가오는 우수기를 대비하여 재해예방 활동에도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