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81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열고 행정사무감사도 진행 예정 -

1. 울산광역시 중구의회(의장 김영길)는 27일 오전 11시 본회의장에서 박성민 중구청장과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81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가졌다.

2. 이날 본회의에서는 중구청이 제출한 「2015년도 제2회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하고 기정예산 2,683억7,500만원 대비 179억500만원 증가한 2,862억8,000원에 대해 원안 가결했다.

3. 또한 서경환 의원(복지건설위원회)이 대표 발의한 「울산광역시 중구 인성교육 지원 등에 관한 조례안」등 5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4. 중구의회는 이날 중구청이 제출한 「2016년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에 대해 오는 12월 9일부터 17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 예비심사 후 예산결산특별위원회(12월 18일)에서 종합 심사 한 결과를 오는 12월 21일 제3차 본회의에서 의결할 예정이다.

5. 중구청은 내년도 예산안 규모를 올해보다 252여억원(10.17%) 늘어난 2,733억원으로 일반회계 2,631억원(2015년 대비 229억원 증가), 특별회계 102억원(2015년 대비 22억8,000만원 증가) 등으로 편성했다.

6. 각 분야별 주요 편성내용은 일반회계의 경우 일반공공행정분야 147억원, 사회복지분야 1,300억원, 문화·관광분야 158억원, 국토 및 지역개발 등 10개 분야 1,026억원이며 특별회계는 주차장특별회계 99억1,000만원, 의료급여기금특별회계 2억6,000만원, 기반시설특별회계 2,000만원 등이다.

7. 이 밖에도 중구의회는 11월 30일부터 내달 8일까지 올해 행정사무감사를 벌일 계획이다.

8. 김영길 의장은 “내년 중구의 살림살이를 결정짓게 될 당초 예산안 심의에 재정건전성을 바탕으로 적재적소에 예산편성이 이뤄지도록 노력해 달라”며 “또한 올 한해 추진된 각종 사업과 행정업무의 실효성에 대해서도 꼼꼼히 따지는 현미경 감사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9. 한편 이날 본회의에서는 이효상 의원(복지건설위원회)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중구의 각종 축제 및 행사의 통합 운영 방안을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