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6월 준공 앞둔 울산혁신도시의 마무리 공사 점검 -
   

   1. 울산 중구의회 복지건설위원회(위원장 이효상)는 16일 울산 혁신도시의 주요 기반시설을 찾아 점검활동을 펼쳤다.

   2. 이날 복지건설위 소속 의원 5명은 우선 중구 혁신도시 내 장현 고가차도 개설 현장을 찾아 현재 공사 진행 상황 등을 점검했다.

   3. 이어 서동교차로 개설 현장을 찾아 주민 민원에 따라 당초 고가차도에서 평면교차로(로타리) 형태로 설계가 변경된 이후 공사 진척 상황 등을 살펴봤다.

   4. 서동교차로는 지난 2011년 당초 설계당시 왕복 4차로의 고가차도(입체교차로) 로 설계가 됐지만 인근 주민들의 반발에 부딪혀 사업진행에 난항을 겪어 오다 2013년 로타리 방식으로 설계가 변경됐으며 오는 6월 완공예정이다.

   5. 이 밖에도 복지건설위는 중구청 지하차도 건설 현장도 방문해 향후 교통섬에 마련될 예정인 조경시설에 대한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미비점 등을 보완할 수 있도록 의견을 제시했다.

   6. 복지건설위원회 이효상 위원장은 “오는 6월 완공을 앞둔 혁신도시의 주요 기반시설을 둘러보고 보완할 점과 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없는지 등을 살펴보았다”며 “이들 시설은 모두 오랜 시간 주민들과의 마찰을 빚어왔던 만큼 마무리가 잘 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